• tell : 정보를 전할때 말하다. 누구누구에게 말하다. 
  • say : 음성을 위주로 말하다. 소리에 중점을 두고 말하다. 
           say hello - hello 라고 말하세요. 
  • speak : 연설하다, 일방적으로 말할 때
  • talk : 함께 잡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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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기초 문법 중 가장 중요한 동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동사는 크게 Be동사 Do동사 로 나뉩니다.

 

Be type

be (am, are, is)

may / might / will / can 등의 조동사

(have to는 예외)

 

have+P.P / have got

Do type 그 외 나머지 동사

 

■ 부정문과 의문문 만들기

 

  부정문 의문문
Be type Be+not 동사 + 주어?
Do type do not + 동사원형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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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는 우리 주변에 넘쳐나지만 막상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존재입니다.

특히 나에게는 말이죠...

영어를 문법 위주로만 배우던 시절에 나는 중학생이었습니다.

처음 알파벳을 배우며 새로운 언어를 접하는 설레임에 가슴 뛰었던 것도 잠시,

알 수 없는 문법 용어들이 튀어나오며 영어가 암기과목이 되어버린 그 순간에 나는 영어가 너무도 싫어졌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늘 내 뒤를 따라다닙니다.

시험을 봐야했고 그 점수 때문에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정해지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 순간만을 위해 억지로 공부했던 영어가 시간이 지나면 필요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영어는 여전히 내 뒤에 머물러 어두운 그림자처럼 서 있습니다.

저는 그 영어에게 물었어요.

 

"너가 뭔데 날 이렇게 괴롭히는거지?"

 

"난 널 괴롭힌 적이 없어. 너가 늘 나를 원했잖아."

 

나는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가 나를 괴롭힌 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그 미련을 뒤에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다는 것을...

처음 알파벳을 배우며 영어가 신기했던 어린시절처럼 영어와 친해지고 싶고, 더 알고 싶다는 그 바람.

책장에 꽂힌 책들을 둘러보니 영어책 몇 권이 보입니다.

하지만 앞 장만 보다가 이내 덮어버린 오래가지 못하는 나의 부끄러운 열정이 보였고, 이내 무시하고 모른척하고 책을 덮습니다.

 

내가 언제 영어를 정말 열심히 한 적이 있었던가?

아... 그런데 영어는 너무 어렵잖아. 조동사? 부사적 용법? 정관사? 부정관사? 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

 

 

#2.

그러던 어느날 저는 '한마디로 닷컴' 의 박기범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https://hanmadiro.com/

 

한마디로닷컴 – 평생무료영어

 

hanmadiro.com

그 분의 첫 강의에서 왜 나에게 영어가 그렇게도 어렵게 느껴졌는지 알게 되었죠.

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이 선생님의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재밌고 내가 이래서 영어를 못했구나 싶어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햇살, 공기, 바람, 사랑, 생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모두 공짜" 라며 무료강의를 하시는 선생님의 열정에 절로 박수가 나왔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 수록 형편없는 기초 실력이 바닥을 드러내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잠시 좌절도 했습니다.

 

 

#3.

그렇게 방황(?)을 하다 '일빵빵 기초영어' 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팟캐스트를 듣다가 항상 보이던 일빵빵 기초영어가 보여 듣게 되었죠.

 

http://www.podbbang.com/ch/7193

 

팟캐스트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 방송듣기, 어학 : 팟빵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 : "넣었다 뺐다" 공식으로 영어기본개념 및 기초영어회화 순발력 키우기. 지금 팟빵 모바일앱에서 방송을 들으면 캐시를 적립해드립니다.

www.podbbang.com

 

한편으론 너무 쉬워 보였지만 내게 필요한 기초와 회화를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박기범 선생님과 서장혁 선생님의 마인드가 유사했고, 재미 있었습니다.

'똘복'이라는 나와 비슷한 수준의 영어 초심자와 함께 하는 방송이라 현실감도 있었고 약간의 위안과 안도감도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방송만 듣다가 점점 진도가 나가면서 책이 필요할 듯 해서 책도 구입하며 열심히 들었지만 '똘복'이가 복습을 못해 선생님께 혼날때는 가슴이 뜨끔하여 반성을 하게 되기도 하더군요.

 

 

#4.

그래서 다시 이 곳을 빌려 영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0'에서 시작하는 영어입니다.

일빵빵으로 기초와 회화를 공부하고 한마디로닷컴에서 좀 더 심도있는 영어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처음 순서가 뒤바뀌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지만 이 정도의 시행착오는 오랫동안 영어를 멀리하고 살았던 나에게는 별거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절대 짧은 시간에 영어를 하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저 학창시절엔 몰랐던 영어 문법을 이해하고 알게 된 순간 느껴지는 짜릿함도 좋았고, 미드를 보다가 가끔씩 들리는 말들이 신기했고, 앞으로 영어와 친해질 수도 있을거라는 희망에 조금 행복해지기도 합니다.

나 스스로에게 꾸준함을 기대할 수 있을까 싶어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도전해 봅니다.

 

이곳은 일빵빵과 한닷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노트하는 개인 영어노트입니다.

나의 영어노트가 저와 같은 처지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일빵빵 기초영어를 강의 순서대로 정리하다가 보니 2권 강의 즈음에 저처럼 블로그에 강의 내용을 정리하시는 분들 이야기가 나왔어요. 하지만 1강, 2강... 이렇게 순서대로 블로그에 올리는 건 처벌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의도에서 시작한 일이 불법적인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민없이 그동안 올렸던 내용의 강의를 모두 내렸습니다.

잠시 허탈한 기분도 들었지만 이대로 공부를 포기할 순 없어서 제 나름대로의 정말 영에서 시작하는 영어노트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혹시라도 제 블로그에 방문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책을 구입해서 공부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어 초보이신 분들에게 제가 배우고 느꼈던 점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으쌰으쌰~ 공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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